2021년 독서 방향(사람, 리더, 경청, 목계지덕)

신혼집에서 찍은 아침 5시의 금정산과 선경아파트

역사를 왜 알아야 할까?

사업은 사람이 전부라는 것을 알고 나서 사람에 대해 알고 싶었다.

(참조 -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 마쓰시다 고노스케. 특히 이 책은 '사람을 공적으로 쓴다.'에 매우 많은 감명을 받았다.)

 

사람을 알고 싶으면 결국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데 그 역시 한계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역사책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이 내용은 역사도서 리뷰 블로거, 리군 선생님의 리더에 관한 포스팅을 읽고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리더, 리더십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리더 하면 떠올리던 이미지는 바로 카리스마다. 강력한 카리스마형 리더가 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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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통찰력이 높으신 분이다.

 

나도 이분처럼 "삼불여"를 외쳤던 유방의 인재경영을 시작으로 사람을 알기 위해서 역사책을 탐독할 것이다.

그리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대할 것이며, 한분 한분 모두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망각하지 않으며 심혈을 기울여 '경청'할 것이다.

이청득심(以聽得心)(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말)의 경지에 이를 것이며, 올해의 목표이기도 하다.

귀와 눈은 두 개이고 입은 하나인 이유는 많이 듣고 많이 보고 적게 말하라는 뜻이지 않은가.

 

내가 CEO로써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부단히 헤아리려고 노력하는 것. 그것뿐이다.

 

내 곁에는 항상 역사와 철학서적을 둘 것이며, 《원본 초한지》를 시작으로 많은 역사책을 부지런히 읽어나갈 것이다.


 

 

개인적인 고전 독서 계획표

동양사 (중국사) 상고이전 《서경》 춘추시대 《춘추좌전》, 《국어》 전국시대 《전국책》 진,한나라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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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리군 선생님 고전 독서 계획표를 참고하여 계획해보자.

 

그 첫번째는 바로, 《원본 초한지》이다.

 

중국역사

《원본 초한지》

《정사 삼국지 위서》, 《정사 삼국지 촉서》, 《정사 삼국지 오서》

《사서》 - 《대학》, 《논어》, 《중용》, 《맹자》

《한비자》

《도덕경》

《정관정요》

 

일본역사소설

《대망》 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오다 노부나가》

《료마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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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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