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오르카 2021. 5. 23. 04:39
나는 이상하다 할 정도로 메모광이다. 일단 무엇이든 쓴다. 그래야 마음이 놓인다. 아마도 어렸을 적부터 야망이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무엇이든 이루고 싶으면 일단 적고 봤으니 메모에 대한 집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한때는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를 읽고 감명받아, 내가 어떤 일을 할때마다 시간 기록을 했었다. 1년 정도 해봤었는데 크고 두꺼운 모닝글로리 노트를 사용하였는데도 노트면이 부족했다. 아마 시간 기록을 하느라 종이를 많이 사용했던 것 같다. 하지만 시간 기록에 있어서 매번 어떤 일이 있을 때마다 기록하기 힘들었고 그 기록이 내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이 시간 기록은 활동성이 없는 사무직이나 학생들에게 잘 맞거나 비서가 있는 사람일 경우 가능할 것 같다. 그래서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