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for Dream

오르카 로고

 

안녕하세요? 오르카입니다.

 

저는 과거에 몇번이고 블로그를 운영을 하다 중단을 여러번 반복을 했었습니다.

스쳐간 블로그만 4~5개가 되었던 것 같네요.

 

20대를 알차게 기록하며 보내고자 했었거든요.

하지만 그 목표는 일을 여러번 바뀌면서

블로그의 정체성 유지하기 어려워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 방향전환했을뿐인데

주위에서는 끈기없다고 하여 참으로 딜레마가 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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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꿈이 있었습니다.

바로 기업가였는데요.

그 꿈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그말인즉 지금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거지요.

 

사업도 직·간접적으로 3개정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큰 실패는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해서 성공하진 않았습니다.

 

사업은 결국 리스크를 얼마나 관리하냐에 따라 결정되잖아요?

20대의 저는 리스크 관리하기엔 역부족이였나 봅니다.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애석하게도 사업은 열심히한다고 이루어지는게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경영수업을 받지 못한 저는 비싼 수업료를 내면서

20대를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사업을 배웠습니다.

 

후회의 관점에서 본다면 열심히 했기 때문에 후회하진 않습니다.

다만, "멘토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20살 때 영감을 얻었던 지금의 로고의 모티브 사진

저의 블로그 이름과 닉네임은

'오르카' 입니다.

 

20대 초반에 바다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거친바다의 낭만과 야망의 불씨를 불태웠고,

스킨스쿠버를 하며 바다속의 평온함과 고요함, 자연의 아름다움에 심취하면서

전세계를 누비는 큰 사람이 되고싶다는 뜻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선장 또는 스킨스쿠버 강사가 되고자 했던 것은 아닙니다.

(모순적이게도 소형선박자격증과 SSI 오픈워터 강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이 자격증들도 사업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저는 뜻이 맞는 동료들과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문뜩 떠오르는 동물이 있었습니다.

 

바다를 너머 지구 최강의 포식자, 범고래였는데요.

범고래는 영어로 Killer Whale 또는 Orca 또는 Grampus라고 합니다.

Killer Whale은 좀 아니고...

Grampus는 잘 쓰지 않는 단어라고 하고...

그러면 Orca만 남았네요!

 

이름도 이쁘고, 남성적이어서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리고 범고래의 특성중 하나는 무리지어서 사냥을 한다는 것인데요.

정말 팀플레이가 끝내주는 동물입니다.

 

이 동물은 혼자서 세계 최강의 포식자가 된 것이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협업을 하며 사냥을 해서 최강의 포식자가 된 것입니다.

 

저는 초한지의 유방처럼 유능한 사람을 팀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그 누구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었습니다.

 

20대 때 뼈저리게 느낀 것 중 하나는

사업은 '혼자서는 절대로 이룰수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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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읽기를 좋아하는데

특히 경영서적 및 기업가의 자서전을 많이 읽었습니다.

 

멍청하게도 제일 간과했던 것이

수많은 기업가들이 스타트업 시절에는

유능한 사람들을 영입하러 설득하러 다니고,

거래처를 뚫기 위해 직접 영업하러 국내외를 발로 뛰었고,

좋은 정보를 얻기 위해 수개월동안 여행을 했던 것을 유심히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예를들어 이 병철 회장님이 삼성물산을 세우기전 중국을 3개월동안 여행을 했었는데 현실에서 3개월여행은 생각 외로 길잖아요? 그런데 글로 읽을 때에는 체감하지 못했던 것이죠.
 만약 저에게 처음부터 사업을 하라고 한다면 3~6개월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행자금을 모으고 3~6개월은 모아놓았던 자금으로 사업아이템을 찾기 위한 여행을 할 것 같습니다.

 

 

이 또한 범고래의 특징과 유사합니다.

 

범고래는 드넓은 바다를 여행하죠.

저는 그런 범고래의 대담함과 도전을 본받고 싶습니다.

 

이제는 헛된(긍정적으로는 발전하기 위한 실패들) 일을 종지부를 찍고,

뜻을 위해 나아가고 싶습니다.

 

저의 마스코트이자 로고인 ORCA와 함께 말이죠.

 

"Jump for Dream"

 

 

 

2020년 01월 01일, 광안대교에서 해맞이를 하고 있다.

아쉽게도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광안대교에서 해맞이를 하지 못했습니다.

다행이도 저의 정보의 창고인, '드롭박스'에 사진이 있어서

이 사진을 보고 위안을 삼아봅니다.

 

 

이 블로그는 언젠가는 유명해져 있을 거에요.

 

제가 이 땅에 태어나서 꼭 이루고 싶었던 꿈,

기업가가 될거니까요.

 

훗날 이 블로그가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희망과 꿈을 이어주는 곳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유통업과 무역업을 시작으로,

전세계를 누비는 기업가가 꼭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당분간은 이 블로그를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나와 끊임없이 대화하는 사색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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